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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닉스와 스퀘어의 합병..

遊食 2002. 11. 27. 01:15
에닉스와 스퀘어는 26일 내년 4월 1일부로 합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기업 게임 메이커 사이의 합병은 처음으로 게임 업계는 개발비용의 증대와 해외 메이커의 대두로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합병에 의해 개발력을 높임과 동시에 수익 기반을 강화합니다.

신회사명은 "스퀘어 에닉스"로 존속회사는 에닉스. 합병-신회사는 2005년 3월기 연결매상고 800억엔, 순이익 150억엔을 기대합니다.

에닉스를 존속회사로 하여 스퀘어 주식 1주에 대해 에닉스 주 0.81주를 할당합니다. 이밖에 합병 기일전일의 스퀘어 주주 또는 등록질권자에 대해서 스퀘어 주식 1주에 대해 30엔을 교부합니다.

신회사 사장은 스퀘어의 와다 요이치 사장, 회장에는 에닉스의 후쿠시마 고하쿠 회장, 부사장에 에닉스의 혼다 게이지 사장이 취임합니다.

양사는 "크리에이터, 컨텐츠 자산에 대해 확고한 구심력을 최대한 활용해 세계 최고품질의 디지털 컨텐츠 메이커를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스퀘어와 에닉스는 발표문에서 "컴퓨터 기술과 통신환경의 급속한 혁신, 보급을 배경으로 사업이 다양화 하는 속에서 성장을 계속한다고 하는 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에 대한 회답이 이번의 합병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스퀘어는 87년부터 인기 게임소프트 "파이날판타지" 시리즈를 발매해 누계 4200만장을 판매. 에닉스도 86년부터 "드래곤퀘스트" 시리즈를 발매해 누계 3000만개를 초월하는 매상을 기록하는등 양사 모두 게임팬의 인기는 높습니다.

게임업계에서는 각사 모두 사업 다각화에 수반한 설비 투자를 강요 받던 속에서 경쟁은 한층 더 과열되고 있어 양사는 합병 효과로 경영기반을 강화하고 이겨나가는 것을 목표로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스퀘어는 "파이날판타지", 에닉스는 "드래곤퀘스트" 시리즈의 인기 소프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퀘어는 영화사업의 손실 영향으로 전기에 이어 2기 연속 연결 최종적자로 전락. 소니 그룹이 증자를 인수하는 등 경영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에닉스는 히트 상품 "드래곤퀘스트" 발매의 유무에 의해 업적이 크게 변동하기 때문에 수익 기반의 강화가 오랜 기간 과제였습니다.

스퀘어가 오후 거래에서 전일비 186엔(9.9%) 오른 2070엔까지 상승. 에닉스는 1시 43분 현재 전일비 54엔(2.9%)내려간 1821엔이었던 오전 종가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2125엔으로 매수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 1시부터 재개된 에닉스 주의 매수 주문은 1시 43분 현재 135만주로 과거 반견간의 1일 평균 최고 거래주에 20배 이상.

다이와총연의 어널리스트는 "하지 않으면 안되는 합병은 아니지만 한다면 포텐시브한 합병"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스퀘어의 FF, 에닉스의 DQ 모두 매년 신작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보완 관계를 쌓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신회사는 200-300만장의 출하를 기대할 수 있는 소프트 타이틀을 2개 가지고 있는 것으로 SCE등 게임기 메이커로부터 "판촉등의 면에서 큰 우대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

UFC츠바사 증권의 어널리스트는 "양사의 소프트가 제공되지 않는 게임기는 팔리지 않기 때문에 게임기 메이커에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것이 가능해 좋은 합병이다. (SCE등 게임기 메이커로부터 소프트 메이커에 지불되는) 로열티 수입은 소프트의 출하실적에 따라 변동되기 때문에 2사 합병으로 이익률이 오를 것 같다."고 보고있습니다.


합병방식 - 합병의 법수속상 에닉스가 존속회사, 스퀘어가 해산회사가 된다.

합병비율 - 에닉스 1 : 스퀘어 0.81

각사별 지분비율
에닉스 - 후쿠시마 고하쿠 40.4% / (유)후쿠시마기획 16.6% / 미쯔비시 신탁 은행(주) 3.2% / 미치코 2.3% / 일본 트래스티 서비스 신탁은행(주) 2.1%
스퀘어 - 미야마토 마사시 30.1% / (주) 소니 컴퓨터 엔터테이먼트 18.6% / (주)에스시스템 5.8% / (주)산피아 3.3% / (주)시고쿠은행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