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0. 17. 14:53
일상
그러고보니 2000년 이후 우리나라에 개봉한 '성룡영화'는 거의 다 극장에서 보았다. (비디오가 아니라) 성룡 아저씨가 미국가서 찍었던, 나름대로 유쾌했지만 어딘가 B급의, 극장에서 낄낄대며 즐거웠던 영화들을 기억하며 지난 토요일 어찌어찌 보게 된 이 영화. (김희선 누님때문에 안볼까말까 했지만) 역시 또 극장에서 봤다. 최민수님도 나온다. 깜짝 놀람. 극장이 수군수군.
성룡은 1954년생이고 김희선은 1977년생이라고 하고. 1977-1954=23. 나이차가 아버지랑 딸 레벨인데 그래도 커플이다. 대장군 공주님 컨셉이니 대장군하려면 그정도 나이는 먹어줘야지. 어쨌든 진나라 군인들 복장은 좀 별로였다.
뭐. 재미있었다.
최민수님도 나오신다.
성룡은 1954년생이고 김희선은 1977년생이라고 하고. 1977-1954=23. 나이차가 아버지랑 딸 레벨인데 그래도 커플이다. 대장군 공주님 컨셉이니 대장군하려면 그정도 나이는 먹어줘야지. 어쨌든 진나라 군인들 복장은 좀 별로였다.
투구 죽여준다.
키스씬이라기보다. 입을 막는 수준. 철도원에서도 이런 장면이 있었지.
아저씨.. 만감이 교차하시는 표정.
뭐.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