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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초밥. 맛있는 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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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해당되는 글 126건

  1. 2004.09.22 부흥회. 바쁜 일상
  2. 2004.09.15 싸이. 1
  3. 2004.09.14 스파게티 모임.
  4. 2004.09.14 자전거. 자전거. 3
  5. 2004.09.13 게으름. 2
  6. 2004.09.13 갈급함.
  7. 2004.09.09 달리기 5km. 3
  8. 2004.09.09 배아파.
  9. 2004.09.08 열심.
  10. 2004.09.07 생일 1
2004. 9. 22. 10:49 일상
시간을 주도하는 사람이 되야지. 블로그에 글 남길 시간이 없다는 건 핑계겠지만 그간 일주일은 좀 바빴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인가. 어제 숙제 마치고 겨우 싸이 답글 남기는데 쓴 시간이 부담스러운 것은 마음이 분주했기 때문이리라.

토요일 축구 수중전 이후 몸살에 가까운 근육통이 그다지 운동체이지 못한 나의 신체를 괴롭히는 며칠이었다. 이 통증의 근원은 여태껏의 게으름이라 여기며 아픈 몸을 핑계삼아 운동을 거른 며칠이었다. 사람들을 만난다는 핑계로 밤마다 야참을 즐기면서 체중이 불어가는 것을 그저 목도한 며칠이었다....

오랫만에 자전거타고 학교에 왔다. 그래서 그런가. 피곤하다. ㅡ.ㅡ 공부 열심히 하는 하루하루를 만들어가게 하소서.
posted by 遊食
2004. 9. 15. 19:58 일상
오랫만에 싸이월드 일촌순회하는데 걸린 시간 한시간. 싸이질은 time complexity가 높은 task.
posted by 遊食
2004. 9. 14. 22:22 일상
집에오니 역시 공부안하고 딴 짓만 하는군.. 학교에서 늦게 오는게 상책이로다.

어제, 월요일 저녁. 청년1부 스파게티 모임에 참석하였다.

재민군과.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ㅡ.ㅡ


전체사진. 이런 사람들이 모였다!



이대 정문앞, 늘 익숙하게 스쳐지나던 노리터.. 노리타.. 기억이 가물댄다. 하여간 그곳에서 40분을 기다려 스파게티를 함께 즐기고 오다.
posted by 遊食
2004. 9. 14. 21:46 일상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다니는 일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된 오늘이었다. 현식이와 홍대까지 함께 갔다가 서강대로 가는 기나긴 등교길에 있었던 일이다. 시간이 늦어 양화대교까지 full throttle로 달려가니 그간의 운동부족이 다리를 후들거리게 하는 가운데 현식군을 홍대 후문에서 보내고 다시 서강대로 가는 길에서 그만. 글쎄. 넘어질 뻔 한 것이다! 가속이 붙은 상태에서 앞으로 고꾸라지기 직전 어떤 메카니즘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어떻게 절묘하게 멈춰설 수 있었다. 주님의 은혜로다. 지나가던 사람이 '위험했다'라고 머릿속에 생각하는 소리가 내 귓가에도 들리는 듯 했다. 몇 미터 더 못가서 한 아주머니가 맹렬히 앞만보고 돌진하시는 것을 미처 보지 못하여 다시 급브레이크를 잡기도 하고. 다음에는 시간이 급하면 자전거를 절대 끌고 나오지 말아야겠다라고 여러차례 다짐하는 칠십오분의 등교길이었다.
어둑어둑해질 무렵 평소처럼 후문 나뭇둥치에 묶어놓은 자전거를 찾으러가보니 안장이 어딘가 모르게 허전하다. 아뿔싸. 안장에 있던 짐을 묶는 고무끈이 없다. 누가 챙겨가셨나. 이런걸 도둑맞았다라고 하나.
현식군과 서소위와 저녁을 먹고 집에 가는 길. 오늘따라 집안사정상 지갑을 묵직하게 만들어놓고 나름대로 잘 챙긴다고 가방에 지갑을 넣고 한강대교쯤 와서 계단을 오르는데 뒤에서 '툭'하는 소리가 들린다. 몇 계단 아래 열쇠꾸러미가 떨어져있다. 잠깐. 그러면 가방이 열려있다는 이야기인데. 화급히 가방을 확인해보니. 없다. 지갑이 없다. 없다. 현식군 자전거로 바꿔타고 왔던 길을 눈에 불을 켜고 backtracking. 다행히 얼마 못가서 자전거 바퀴자국이 선명한 지갑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자국이 눈에 익은 걸로 봐서 내가 밟았나보다. 세상에. 열쇠가 떨어지지 않았더라면 어쩔뻔했는가. 정말 은혜로 사는 요즘이다. Thank you, my Lord. 한강대교를 지나 현식군 과외하는 언덕 꼭대기도 지나 집에 왔다. 아. 집이 좋고나.
posted by 遊食
2004. 9. 13. 17:39 일상
아아. 이 게으름의 나락은 참으로 깊고도 깊도다. 정신을 차리려면 시간이 얼마나 더 필요하단 말인가. 하루에 대체 몇줄을 읽고 있으며 오늘 나는 연구실에서 어느정도의 양을 공부하고 가는가. 물론 머릿속에 우겨넣는 식의 공부는 지양해야겠지. 이해하고 곱씹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겠건만 우겨넣는 것도 잘 되지 않는 요즘이다.
공부의 우선순위를 대충 잡아보자. 1. 계산적지능최적화 hw. 2. mobile hw. 3. machine learning.....수업이 우선이니 이걸 먼저 해야 할테고.. 형태소 분석 숙제, 프로젝트 대화 sample 만들고, 마지막으로 번역 알바. 이정도의 우선순위라면 과연 알바를 할 수 있을까.. 자꾸자꾸 다른사람에게 아웃소싱을..^^
영어속독을 하고 싶다는 바보같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이해를 하자니깐. 이해. 주님이 이 약한 부분을 사용하시리. 은근히 공부에 컴플렉스가 생기려하는 요즘이로다.
posted by 遊食
2004. 9. 13. 17:33 일상
일상에서 주님을 찾음에 조금 더, 더욱 갈급해야 한다는 강한 열망이 있다. 걸음마다 은혜로 복으로 채워주소서. 더욱 주님을 찾게 하시고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긴 시간 무릎꿇게 하시고 입술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내 마음에 말씀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채워주시는 주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Praise the Lord.
posted by 遊食
2004. 9. 9. 17:45 일상
요 이틀 저녁을 과하게 먹었다. 핑계를 대자면 한이 없겠지만, 그냥 배가 고팠다. 그랬다. 가을인 것이다. 무심결에 체중계에 올라가니 평소보다 눈금이 2kg 정도 더 올라가는게 아닌가. 크게 소리를 지르며 체중계에서 내려왔다. 아아. 바로 한강으로 일주일만에 달려갔다. 엘리베이터에 들어서니 커다란 자전거와 서충원군이 반가운 척을 한다. 한강에 운동을 하러 가는 길이라고. 자전거와 함께 한강으로 걸어간다.
힘차게 자전거도로를 내딛으며 달리는 5km, 처음으로 30분 안쪽 타임을 기록하다. 29분49초. 하하. 아직 멀었다.
posted by 遊食
2004. 9. 9. 10:52 일상
왼쪽 늑골아래 배가 아프다. 요 며칠 밥을 너무 많이 먹어 그만 먹으라는 sign으로 인지하는 수업가기 직전의 무리한 여유를 부리는 지각생 본인. ㅠㅠ
posted by 遊食
2004. 9. 8. 09:04 일상
열심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구체화된 것이 며칠되지 않는다고 해도 거짓말이 아닐 정도로 그렇게나 나태한 생활을 해온 내 이십대. 이젠 좀 열심히 살아보려 하는데 그야말로 옛 습관이 나를 매어서 놓지를 못하누나.
posted by 遊食
2004. 9. 7. 10:20 일상

상훈군이 어제 요 cake 사줬었다..ㅋㅋ


비오는 생일을 자축하다. ^^
Thank you, my lord.
부모님. 가족들. 친구들. 모두모두 고마워요.
posted by 遊食